제주시는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8월로 잠정 연기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16일 오영훈 의원과 20일 송재호 의원과 정책간담회가 예정됐으나 의원실에서 국회 개원식(16일)과 대정부 질문 등 임시회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간담회 연기를 요청해 왔다.
제주시는 국회의원 간담회를 통해 제주보육원 개축공사와 동부공설묘지 자연장지 조성, 국민체육센터 건립, 제주시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 센터 건립사업, 송당지구 배수개선, 도두 사수항 정비, 제2도시 우회도로(번영로~삼화지구) 개설 등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집라인 등 레저스포츠 시설 허가 관리를 위한 법령 제정 필요성도 건의될 전망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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