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 서귀포시장, 읍ㆍ면ㆍ동 방문 마무리
김태엽 서귀포시장, 읍ㆍ면ㆍ동 방문 마무리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0.07.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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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점검ㆍ지역현안 청취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15일 효돈동ㆍ영천동ㆍ동홍동 지역 현장방문을 끝으로 읍ㆍ면ㆍ동 민생탐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일 취임한 김 시장은 6일부터 이날까지 8일 간 17개 읍ㆍ면ㆍ동 90곳을 방문해 서귀포시가 추진 중인 사업을 점검하고 지역현안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읍ㆍ면ㆍ동 현장방문 마지막 날 서귀포한라영농조합법인을 찾아 감귤 품질 상태, 소비 성향, 호주산 오렌지 관세 폐지가 제주감귤 가격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현장의 소리를 경청했다.
또 장애인 주간보호시설과 직업재활 시설을 방문해 시설물을 둘러보고 장애인복지시설 운영과 관련한 지원방안을 강구했다.
이와 함께 헬스케어타운 건설 등에 따른 현안마을인 동홍동을 찾아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 14일에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한빛여성의 쉼터를 방문해 “가정폭력은 아동학대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사회의 문제”라며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관심을 높여 나가는 데 행정도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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