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10억 달성 무난할 듯
서귀포시 성산읍과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승오ㆍ문경옥)는 ‘성산희망동행’ 복지재원이 지난 14일 도내 최초로 모금액 9억원(매칭액 포함)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성산읍에 따르면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일대일 복지재원 매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산희망동행’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성산희망동행’ 복지재원은 지난 1월 8억원을 달성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9억원이 조성됐다.
‘성산희망동행’에는 착한개인 300명, 착한가정 119가구, 착한가게 243곳이 참여하고 있다.
성산읍은 올해 복지재원으로 노인 돋보기 지원, 장애인 문화체험, 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큰잔치 등 18개 사업에 1억6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문경옥 위원장은 “읍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 연말까지 복지재원 10억원을 조성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1번지 성산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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