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렌터카업계 “휴가철 안전 여행 위해 최선”
제주 렌터카업계 “휴가철 안전 여행 위해 최선”
  • 문유미 기자
  • 승인 2020.07.1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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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렌터카 업계가 여름 성수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광객들의 안전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자동차대여사업조합(이사장 강동훈, 이하 조합)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렌터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과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조합원사를 비롯해 비조합원사, 영업소 등 120개 업체가 참여해 자정결의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조합은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공항 렌터카하우스 입구에서 진입하는 모든 렌터카 셔틀버스에 대해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렌터카 업체에서도 배차 전과 반납 후에 철저한 방역을 하기로 했다”며 “또 관광객을 대상으로 렌터카 배차 전 제주도에서 제공하는 ‘제주 여행자께 드리는 당부의 말씀’에 대해 설명하고 서명을 받아 사전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조합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렌터카 실내·외를 항상 깨끗이 세차하고 브레이크 상태와 윈도우브러쉬, 워셔액 등 확인, 소모성 부품 적기 교체 등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며 “아울러 고객응대 서비스 교육을 철저히 하고 교통사고 등 발생 시 신속한 처리 협조와 후속조치로 관광객들을 최대한 배려하도록 하는 한편 성수기에도 과다한 할증요금 등이 아닌 적정요금을 받아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제주로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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