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하는 생태계 보호활동 유익해요"
"주민과 함께 하는 생태계 보호활동 유익해요"
  • 뉴제주일보
  • 승인 2020.06.30 1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서연(제주여중) 명예기자-생태환경 원형보전 봉사단체

교란식물 제거등 환경보전 구슬땀
마을환경 개선.콘텐츠 발굴도 앞장
"물려줄 후손 생각하며 보람있게 참여"
'제주생태환경 원형보전사업'을 추진하는 콘텐츠 제주가 지난달 14일 구좌읍 주민들과 함께 아부오름의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생태환경 원형보전사업'을 추진하는 콘텐츠 제주가 지난달 14일 구좌읍 주민들과 함께 아부오름의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콘텐츠제주(대표 박기호)는 지난 3월 14일부터 ‘제주생태환경 원형보전사업’이라는 주제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지난 6월 14일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구좌읍 주민들과 함께 아부오름의 개민들레와 소리쟁이 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주민은 김상진, 김정희, 허광일, 박기호, 김길현 등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김상진씨는 “후손에게 물려 중 자연을 생각하면서 보람 있게 참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희씨는 “우리가 하는 생태계 보호 활동이 지구를 살리는 일이지요”라며 봉사활동 참여 의의를 이야기했으며 허광일씨는 “주민들과 함께 생태를 보호하며 유익한 여가를 보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 단체는 이뿐만 아니라 마을환경 개선과 문화 콘텐츠 발굴 활동을 위해서도 힘을 쓰고 있다.

특히 콘텐츠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구좌와 함께하는 인문학의 산책 구좌문예대학’ 강좌도 진행하고 있다.

구좌문예대학 강좌는 지난 6월 6일 종달리 지미안펜션에서 개강식을 가진 이후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세화리사무소 카페 등 구좌읍 관내 유휴공간을 순회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마을의 환경개선과 문화 콘텐츠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 제주YA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함께 합니다.

뉴제주일보 기자  cjnews@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