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낭 청소년 영화제작 교실 운영
폭낭 청소년 영화제작 교실 운영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0.06.24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ㆍ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서귀포시는 시가 주최하고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청소년 문화예술학교 ‘폭낭 청소년 영화제작 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폭낭 청소년 영화제작 교실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학교 3개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했고 정상 등교 개학 후 학교 상황이 안정되자 표선중학교을 선두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초등 1개교와 중학교 2개교 등 3개교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9차례 운영되며 표선중에 이어 토평초ㆍ서귀포대신중이 영화제작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수업 내용은 영화 스토리 만들기, 기획, 촬영교육, 편집 등 기초이론부터 실제 촬영과 작품 제작까지 다양하다. 강사가 해당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폭낭 청소년 영화제작 교실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과 영화 관련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의해 고자 2017년에 처음으로 기획됐다.
지난해는 5개교 75명을 대상으로 영화제작 교실을 운영했고 연말에는 ‘폭낭 영화제작 캠프’도 개최하면서 초ㆍ중등생 57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서귀포시는 올 한해 예체능, 독서ㆍ논술ㆍ토론, 창의ㆍ인성, 교과심화ㆍ진로ㆍ직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8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