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주 국제 즉흥 춤 축제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및 조이빌삶의예술마을 일원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및 조이빌삶의예술마을 일원
생태를 주제로 세계 무용인이 제주에 온다.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제주(대표 장광열)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및 조이빌삶의예술마을 일원에서 ‘2020 제주 국제 즉흥 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제주 자연환경과 함께하는 생태 즉흥 춤 축제로 특화해 진행된다. 4개국 25명의 즉흥 아티스트와 제주도민 등 60여 명이 참여한다.
2일 워크숍으로 시작되는 올해 축제는 코로나19로 기존 5월에서 7월로 미뤄졌다. 아울러 모든 공연은 야외에서 진행되며 해외 아티스트보다 국내 아티스트의 참여 폭이 확대됐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도내 일반인들로 이뤄진 공연이 다수 마련됐다.
축제의 절정은 마지막 날 4일 오후 조이빌삶의예술마을 내 명상공간 및 잔디마당에서 초청 예술인들과 관객이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즉흥 캠프’로 장식된다.
출연 아티스트들과 관객이 함께 밤 하늘을 바라보며 자연 속에서 즉흥 춤을 즐기는 방식이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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