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3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달 3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까지 제주 금연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드라이브스루(drive-thru)를 이용한 금연키트 무료 나눔행사가 농협 하나로 마트 제주점, 조천체육관, 한라대학교, 제주시 오일장, 서귀포시 월드컵 경기장, 서귀포시 오일장 총 여섯 곳에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마스크와 비닐장갑, 소독제등을 필수로 준비하여 사전신청 및 현장신청을 한 제주 도민들에게 금연키트를 전달함과 동시에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일회용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제주 도민들의 인식전환을 위해 제주금연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금연지원단이 관련 앙케이트를 진행하였다.

본 기자가 운영지원한 조천 체육관 부스는 버스종착지 근처이기에 많은 버스기사님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셨다.

거센 바람 때문에 행사진행이 수월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행사가 신종담배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자는 주제아래 진행된 것인만큼 청소년금연지원단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청소년 금연지원단 활동은 3년째 접어들고 있는데 매해 다양한 활동을 할 때마다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고 의미 있었다.

* 제주YA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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