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지능·초연결 시대를 이끌어 나갈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20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제주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과정별 30명씩 90명 내외의 고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사물인터넷(IOT) 기본과정을 운영한 후 평가를 통과한 30명에게 심화 과정인 융합 프로그래밍 사사 과정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태가 진정되면 융합프로그래밍 사사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년 1, 2월 중 2주 동안 ‘실리콘 밸리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구글, 애플 등 인공지능 분야 첨단 기업을 방문하고 현지에서 세미나, 개발자와 밋업 등 다양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오는 12일까지 학교별로 신청서를 수합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제주대 SW인재양성프로그램 운영단(754-8365)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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