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지식재산센터, IP나래프로그램 참여 모집
제주상의 지식재산센터, IP나래프로그램 참여 모집
  • 문유미 기자
  • 승인 2020.06.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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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기술 진단·특허 발굴 지원…29일까지 접수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창업기업의 보유기술을 진단하고 강한특허를 발굴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2020년도 IP(지식재산)나래프로그램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9일 오전 10시까지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시행하는 IP나래프로그램 사업은 기술은 있으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특허를 보유하지 못 한 도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인프라 및 유망기술에 대한 경영전략을 제시하고, 강한특허를 발굴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사업화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또는 전환창업 후 5년 이내의 제주지역 소재 중소기업이다.

올해는 지난해(9개 기업)보다 확대해 총 12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번 2차 모집에서는 3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약 3개월 동안 특허 전문가의 밀착 지식재산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되고, 보유기술에 대한 특허분석을 통해 강한특허에 대한 출원이 동시에 진행된다.

지원 한도는 총 컨설팅 수행비 2500만원 이내이며, 기업부담금은 총 수행비의 30%(현금 15%, 현물 15%)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http://biz.ripc.org)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서면심사 및 기업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2017년부터 IP나래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창업기업이 강한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제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jeju)와 전화문의(759-2555, 755-255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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