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ㆍ증진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이하 산안위)를 구성ㆍ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양 행정시에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장 현실에 맞는 산업재해 예방과 개선활동을 강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산안위는 ▲산업재해 예방계획의 수립 ▲안전ㆍ보건관리규정의 작성ㆍ변경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작업환경의 점검 및 개선 ▲근로자 건강관리 ▲유해 위험 설비의 안전ㆍ보건 조치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을 유지ㆍ증진하기 위한 주요사항 등을 심의ㆍ의결하며 근로자위원 8명과 사용자위원 8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ㆍ운영된다.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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