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이사장 윤봉택)는 2020년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달 25일부터 28일까지 별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해 30명의 별해설사를 배출했다.
이들 별해설사는 탐라문화유산보존회에서 진행하는 행사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귀포의 별 남극노인성’에 관한 해설을 맡게 된다.
2016년 시작해 5기째를 맞은 올해 별해설사 양성교육은 고천문학자 김일권 박사의 동양 별자리 28수와 한국 고천문학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 윤봉택 이사장의 전통 제례로 이어온 남극노인성제의 의의,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별 해설을 시연하는 실무 연습 등으로 진행됐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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