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한 달여 만에 로또 1·2등 당첨자가 한꺼번에 나왔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실시된 제913회 로또6/45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6, 14, 16, 21, 27, 37’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0’이다.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1인당 13억3875만5602원씩 당첨금을 받는다.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시 이도일동에 위치한 한 판매점에서 1명이 로또 1등에 당첨됐다.
이 밖에 서울, 부산, 광주, 경기, 충남, 전북 등에서 15명의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2등은 66명으로 당첨금은 5409만1136원씩 받게 된다.
도내에서는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에 위치한 한 판매점에서 2등 당첨자가 1명 나왔다.
제주지역에서 로또 1·2등 당첨자가 한꺼번에 배출된 것은 지난달 11일(제906회) 이후 한 달여 만이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2467명으로 144만7108원씩 지급된다.
4개 번호를 맞힌 4등(고정당첨금 5만원)은 12만2530명, 3개 숫자를 맞힌 5등(고정당첨금 5000원)은 199만6371명으로 집계됐다.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