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권 국토교통기술 지역 거점센터 사업 '성과'
제주권 국토교통기술 지역 거점센터 사업 '성과'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5.28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권 거점센터 직원들. 사진 왼쪽부터 고인종 선임연구원, 강재선 연구원, 고기원 거점센터장 및 제주개발공사 품질연구본부장, 진영준 선임연구원, 문수형 공사 수자원연구팀장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역 맞춤형 연구개발로 제주 현안 해결의 구심 역할을 한 ‘제주권 국토교통기술 지역 거점센터’(이하 센터)가 7년여 간의 활동을 이달 마무리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에는 주관 연구기관인 제주개발공사를 비롯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주대학교, 단국대학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토연구원, 제주연구원, 한국품질연구재단 등 도내·외 연구인력이 참여했다.

센터는 7년여 간 연구를 통해 제주도 수문지질 정보를 집대성한 ‘제주도 수문지질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또 제주도의 해수면 상승과 폭우 위험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제주형 재해취약형 분석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특허출원 14건, 특허등록 10건, 국내·외 논문 43건, 학술발표 114건, 기술이전 7건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센터 사업이 이달 말 종료된 이후에도 2025년 2월까지 사후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