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판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정지역 마늘재배 농가 돕기 프로젝트로 ‘제주암반수 햇마농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각 부서와 읍면동 공직자를 대상으로 햇마늘과 깐마늘 주문신청 접수를 받고 6월중으로 대정농협을 통해 배송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 30일까지 관내 기관·단체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주암반수 햇마농 소비촉진 운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 주문서를 작성 제출하면 대정농협이 신청 접수하고 입금 확인 후 배송까지 완료되는 온라인 비대면 판매로 진행된다.
판매 가격은 한접 1만6000원, 반접 9000원(택배비 별도 4000원, 제주 3500원)으로 시중가와 비교해 10~2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된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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