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민화작가 루씨쏜, ‘루씨쏜 아뜰리에’ 오픈
다음 달 1일 개관전
다음 달 1일 개관전
도내 최초의 민화 전문 갤러리가 개관한다.
제주 민화작가 루씨쏜은 다음 달 1일 서귀포시 보목동 소재 민화 전문 갤러리 ‘루씨쏜 아뜰리에’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갤러리는 예로부터 독특한 양식과 미감으로 인정받았으나 현대에 들어서 정체기를 맞은 제주 민화의 대중화 차원에서 설립했다.
개관전으로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루씨쏜 제주민화’전이 열린다. 제주 자연에 영감을 받은 색감과 분위기의 민화 작품들이 선뵌다.
갤러리에는 향후 루씨쏜 작가의 작품과 도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민화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또 민화 수업과 원데이 클래스도 열린다.
또 제주에서는 구하기 힘든 민화 재료들과 민화 굿즈(아트상품), 전통 디저트, 차도 판매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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