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름철 성수기에 발생 가능한 각종 연안사고에 대비해 파출소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상황별 역량증진 훈련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제주 해양 레저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서핑 표류객과 해안가 익수자 발생 등 각종 상황에 대비하는 가상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사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육·훈련은 ▲해상 표류객(서핑, 해수욕) 구조 방법 ▲장비 개선으로 구조 체계 안정화 ▲여름철 성수기 범죄 대비 초동 수사교육 등이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