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체육회장 제주서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최 논의
전국 시도체육회장 제주서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최 논의
  • 장정은 기자
  • 승인 2020.05.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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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체육회장들이 제주를 찾아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최 관련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지방체육 활성화를 위한 전국시도체육협회장협의회 2차 간담회를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8일 협의회 구성 후 2차로 열리게 되는 이번 2차 간담회는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날 간담회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35명은 제주를 찾아 대한체육회 정책 부응에 따른 지방체육회 간 소통과 상호 협력을 통해 지방체육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교류 및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국종합체육대회(2020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관련사항과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추진, 지방체육회 선진화 방안 등 시도체육회의 전반적인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부평국 도체육회장은 “이번 시도체육회장협의회 간담회는 민선체육회장 출범 이후 지방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며, 코로나 19로 위축된 스포츠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지방체육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는 소통 및 상호 협력을 통해 지방체육회 발전을 도모하는 자생적 기구이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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