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글서예묵연회전 ‘한글꽃 노래로 피어나다’
22일, 한글서예묵연회전 ‘한글꽃 노래로 피어나다’
  • 장정은 기자
  • 승인 2020.05.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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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고유어인 제주어가 담긴 제주민요가 한글 서예의 전통적인 기법과 캘리크라피적인 요소로 융합된 작품으로 태어난다.

한글서예묵연회(회장 오금림)는 ‘한글꽃 노래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제15회 한글서예묵연회전을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먹글이 있는 집(제 주시 한경면 저지리 예술인마을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서예와 캘리적 요소를 융합해 한글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한글서예묵연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곬 현병찬 선생과 대한민국미술대전을 포함해 전국 유수 서예 공모전 초대작가들의 개인 작품 48점, 회원 합동작품 ‘제주어 노랫말’ 1점, 배너 작품 23점 등 모두 72점을 선보인다.

출품 작가들은 제주민요와 가곡, 가요 등 대중적 요소를 개인의 풍부한 감성과 붓 터치 로 한글 표현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한글을 종합예술로 승화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현병찬 작가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가 쓰는 말과 글은 예로부터 우리 얼을 지켜 왔습니다. 우리가 쓰는 말과 글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자랑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앞으로도 우리 한글을 더욱 사랑하며 바르게 사용하도록 해 세계적인 말과 글로 가꾸는 데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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