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실시
제주지역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실시
  • 문유미 기자
  • 승인 2020.05.1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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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소장 김윤성)는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제주지역 901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는 체류 외국인 및 귀화자 실태 파악을 통해 사회통합 등 이민자 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외국인 및 귀화자이며, 조사 내용은 기본항목과 고용·보건 및 정보화·한국 생활·한국어 능력·체류 사항 등 6개 부문 130개 세부항목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방문 스티커를 활용해 조사 실시 계획과 조사 담당자를 알리고, 면접조사 또는 응답자 직접 작성 방식으로 조사할 수 있다는 점을 전달해 응답자가 원하는 조사방식을 확인한 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 관계자는 “응답한 내용은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통계법(제33조, 제34조)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호된다”며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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