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금속공예계가 5월의 멋을 담은 공예작품을 선보인다.
제주금속공예가회(회장 이광진)는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제주시 심헌갤러리 전시장에서 제2회 제주금속공예가회 선물전 ‘오월애(愛) 스미다’를 개최한다.
‘5월의 선물전’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금속 소품과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된 보석류 장신구들을 선보인다.
지난 1회 단체전이 금속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기법과 개념을 함유한 작품 위주의 전시였다면 올해 전시는 일상에서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소품과 장신구들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광진 회장은 “이번 전시가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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