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8월 2일까지
제주지역 무용 공간에서 춤 중심의 ‘밤과 별 이야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애월읍 상가리에 위치한 제주 문화곳간 마루에서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밤과 별 이야기'가 마련된다.
이번 밤과 별 이야기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무용의 통합 예술적 측면을 살려 융합예술을 경험케 하고 나아가 제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밤과 별 이야기는 참여 아동들이 인문·과학적 탐구를 기반으로 ‘밤과 별’이라는 주제를 이해하고 음악, 미술, 무용의 예술적 요소로 주제를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생은 수업과 현장학습 등을 통해 컨버젼스 댄스(융합무용극)를 완성 및 공연하게 된다.
강사진에는 제주 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박수현 제주에코댄스 대표(무용)와 김연정 이솔라디빠체 대표(음악), 윤다래달빼미 대표(시각예술)가 주강사로 참여한다.
교육은 초등학교 3~5학년 대상으로 총 2기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1기는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문화곳간 마루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마감 시까지며 신청은 전화신청(070-7789-6202) 또는 네이버 밴드(밤과 별 이야기)를 통하면 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