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예재단 이사장 재공모, 13명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문화예술재단 제10대 이사장 후보 재추천을 요구한 가운데 총 13명이 재공모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가영)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3일부터 5월 8일까지 이사장 후보를 재공모했다.
이사장 재공모에는 도내 4명, 도외 9명(해외 1명 포함)이 응시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1명, 남성이 12명이다.
재단은 조만간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이사장 후보를 도지사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3월 3일 이사장과 같은 시기에 추천된 비상임 이사를 임명하지 않은 상황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비상임 이사는 신임 이사장과 더불어 발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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