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비 3억2000만원을 투입해 한라생태숲 전 구간을 ‘무장애 탐방로’로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한라생태숲 내부순환 탐방로 중 385m 구간을 탄성포장재로 교체해 3186m의 내부를 순환할 수 있는 ‘무장애 길’을 완성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아울러 폭이 좁았던 주차장 5500㎡의 주차선을 20cm 넓게 재배치에 탐방객의 안전을 도모한다.

제주도는 이달부터 공사에 돌입해 오는 11월 탐방로 보강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