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해운항만과장에 김근영 기술서기관(51)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도와 해양수산부간 계획인사교류로서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신임 김근영 해운항만과장은 제주 구좌읍 동복리 출신으로 세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해양수산부 부산항미래비전선포식추진기획단, 항만지역발전과, 항만연안재생과 등에서 근무했다.

제주도는 김 해운항만과장이 해양수산부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가교역할을 통해 항만 관련 예산 절충 등 제주 항만사업 추진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소 전 제주도 해운항만과장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계획조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