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렌터카 업계 “황금연휴 기간 방역 강화”
제주 렌터카 업계 “황금연휴 기간 방역 강화”
  • 문유미 기자
  • 승인 2020.04.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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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렌터카 업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황금연휴 기간 차량 방역을 강화하고, 예방수칙 안내에도 적극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자동차대여사업조합(이사장 강동훈, 이하 조합)은 황금연휴(4월 30일~5월 5일)를 맞아 관광객 등 렌터카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조합은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고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해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모든 렌터카 셔틀버스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대여 차량 배차 및 반납 시에도 신속하고 즉각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직원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토록 해 렌터카 이용에 따른 부정적인 요소들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합은 “제주도와 협력해 렌터카 이용객에게 제주여행 방역 지침을 설명하고, 확인서 작성에 협조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지금껏 단 한 건의 지역 내 감염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제주를 사수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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