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29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한 달간 열람 및 이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제주시 개별주택가격은 6만1767호‧9조3504억원으로 전년 대비 실질 상승률은 -1.21%를 기록했다. 개별주택가격 하락은 2009년 이후 11년 만이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주택특성 조사와 가격 산정, 한국감정원 검증, 열람 및 의견 제출을 거쳐 지난 20일 제주도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한편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등 과세 기준으로 활용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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