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불법광고물 예방과 정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한 불법광고물 자동발신 경고전화 시스템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건수가 대폭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불법광고물 정비 건수는 1분기 기준 올해 198만6507건으로 지난해 476만5566건 대비 41% 감소했다.
한편 불법광고물 자동발신 경고전화 시스템은 불법광고물 게시자가 경고전화를 스팸 번호로 등록하지 못하도록 400개의 발신 전용 번호를 이용해 30개 회선으로 무작위로 전화를 돌리는 방식이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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