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시설개선 지원사업’ 도내 50개 업체 선정
‘골목상권 시설개선 지원사업’ 도내 50개 업체 선정
  • 문유미 기자
  • 승인 2020.04.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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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시설 개선 비용과 경영 컨설팅 등 지원을 받을 도내 50곳 소상공업체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골목상권 시설 개선 및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업체 103개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와 최종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50곳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이·미용실 22곳 ▲세탁소 12곳 ▲음식점 11곳 ▲제과점 3곳 ▲슈퍼 1곳 ▲네일숍 1곳 등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읍·면지역 업체도 10곳이 포함됐다.

이들 업체에는 내부 시설·노후 간판·운영 비품 등 개선·교체 비용으로 최대 700만원이 지원되고, 업체 특성에 따른 상권 분석과 마케팅 등 컨설팅이 2회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오는 28~29일 선정업체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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