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예방 모기 방역 조기 실시
지카바이러스 예방 모기 방역 조기 실시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6.03.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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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흰줄숲모기 등 모기 방제를 위한 방역을 오는 4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보건소는 방역소독차량 7대와 주민자율방역단(22개 단체, 615명)을 동원해 제주시내 숲 주변 및 주택가 주변 물웅덩이, 폐타이어 등 흰줄숲모기 서식 취약지역, 하천・하수구・클린하우스・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정기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보건소는 매주 금요일을 일제 방역소독의 날로 지정해 하천, 연못 등에 대해서는 모기 유충을 방제하기 위해 미꾸라지도 방사할 예정이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방역과 함께 시민들은 집 주변의 폐타이어, 인공용기, 빗물이 담길 수 있는 용기 등을 제거하고, 집 주변 풀과 잡초 등을 제거하는 등 모기 박멸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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