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꽃피는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봄꽃 52만본을 식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동지역 주요 도로‧교통섬에 진열된 화분에 금어초, 베고니아 등 8만8000본이 식재되고 있다.
읍‧면‧동의 경우 주요 도로 환경정비 과정에 5월 말까지 초화류 36만본이 심어진다. 일주도로변 화단에 가자니아, 꽃잔디 등 다년초가 식재되고 교통섬과 화분에는 피튜니아, 메리골드 등 계절화가 심어진다. 관광지 주변과 공한지에 가을 꽃길 조성을 위해 코스모스도 파종된다.
또 제주시는 자체 양묘한 펜타스 7만본을 읍‧면‧동 자생단체에 공급해 마을 입구에 식재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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