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4·15 총선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난동을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43)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30분쯤 만취 상태로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4·15 총선 후보의 선거사무실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난동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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