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51·더불어민주당)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가치 제고를 위해 완전한 제주 4·3 해결을 이뤄내겠다고 공약했다.
오 후보는 “제주4·3의 유족으로서 누구보다 제주 4월의 눈물, 그 의미를 헤아리고 있어 국회로 다시 돌아가 제주도민의 눈물을 반드시 멈추게 하겠다”며 “법적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데 그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어 ”제주4·3의 희생자 명예회복을 통해 제주의, 제주에 의한, 제주를 위한 제주정신 계승의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주어를 보전 및 활성화하고‘제주학연구재단’ 설립을 법제화하겠다“고 공약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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