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유튜브로 생중계한 코로나19 온라인 회의에서 참여자들의 질문103개에 대한 답변 결과를 홈페이지와 도교육청 SNS에 공개,게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질의내용들을 보면 대부분 학교 내 방역 문제와 관련해 ‘마스크 비축문제와 관련 지급 방식’, ‘면마스크 사용 여부’, ‘발열체크를 위한 열화상카메라 운영 시간대’ 등 세부적인 매뉴얼을 묻는 질문이 가장 많았다.
또 ‘온라인개학에 따른 수업 방식’과 함께 ‘저학년 가정의 아동 관리’, ‘특수학교 학생들의 대책 및 방법’, ‘급식 시간대 조정 여부 및 거리두기 방침’, ‘확진자 발생 시 학교 대처’, ‘고열증상 학생 대처 방안’ 등 개학시 행동 지침 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외에도 ‘야간자율학습 및 석식 금지’를 비롯해 ‘학교운동장 이용 못하게 해 달라’, ‘특수학교 대책’, ‘고3, 중3에 대한 별도 대책 마련’ 등의 건의사항도 나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03건의 질문에 모두 답변을 해드렸다. 지난달 30일 도교육청 유튜브로 생중계가 7750건의 누적 조회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주제로 온라인에서 도민들과 자주 만나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