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코로나19 대응 학원·교습소 합동 지도 재점검 실시
도교육청, 코로나19 대응 학원·교습소 합동 지도 재점검 실시
  • 장정은 기자
  • 승인 2020.04.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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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온라인 개학 발표에 따라 오는 6~17일까지 코로나19 감염확산 및 방지를 위해 도내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방역 예방수칙 준수 여부 지자체 합동 지도 재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재점검은 전수 점검 결과에 따라 미 준수사항이 많은 발열확인 및 방문자 명단 체크 사항과 교실 내 간격 유지, 감염위험에 있는 강사 등에 대한 업무배제 등 협조사항을 안내해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한다.

또 학원‧교습소의 운영여부의 확인과 도교육청에서 이미 지원했던 손소독제 및 마스크 지원여부 등 방역당국이 제시한 준수사항을 확인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으로 우리 학생들의 정상적인 생활과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달 24~27일까지 휴원을 2차례 권고했으나 부득이 운영을 하고 있는 학원 및 교습소 1535개원에 대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일환으로 전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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