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야생조류와 쥐, 파리 등 가축전염병 매개체 활동시기를 맞아 4월을 축산 관련 사업장 환경 정비 중점 추진의 달로 지정해 집중 방역 등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관내 양돈농가 191곳과 양계장 93곳 등 가축사육장 1296곳과 가축분뇨처리업체 21곳, 배합사료공장, 축산물 작업자 등 모두 1594곳을 대상으로 환경 정비와 방역이 이뤄진다.
제주시는 환경 정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5명 이상 종사하는 중규모 이상 사업장에 대해 환경정비 이행계획서를 사전 제출받은 후 대대적인 청결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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