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만감류 품평회 개최…강상은씨 금상 '영예'
제주 첫 만감류 품평회 개최…강상은씨 금상 '영예'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3.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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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020 제주감귤박람회’ 사전 행사로 개최한 만감류 품평회에서 레드향을 출품한 강상은(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씨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만감류 품평회는 제주도 농업기술원과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고품질 만감류 재배농가의 자긍심과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것이다.

만감류 품평회 결과 은상은 레드향을 출품한 김철윤씨(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와 한라봉을 출품한 김동일씨(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가 차지했다. 동상은 한라봉을 출품한 이덕윤씨(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와 천혜향을 출품한 김경식씨(제주시 한경면 낙천리)가 받았다.

이번 만감류 품평회에는 레드향 65점, 한라봉 22점, 천혜향 17점 등 총 104점이 출품됐으며 당·산도, 외관 및 식미 평가 등 1차 심사와 2차 현장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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