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인 제주,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
오페라 인 제주,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03.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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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페라인제주, 제주오페라아카데미 공개 오디션 실시

제주의 평범한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작지만 큰 오페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단장 오능희)는 지난 28일 제주시 무수천 소재 오페라인제주스튜디오에서 제주오페라아카데미 공개 오디션을 실시했다.

이날 공개 오디션에는 총 36명의 제주도민들이 도전장을 내밀었고, 자유 주제곡을 부르고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마련됐다.

지원자들의 대부분은 평소 성악에 관심이 많았지만 그동안 배울 기회가 없었거나 개인적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성악을 포기해야 했던 사람들로 채워졌다.

간혹 성악 전공자들도 눈에 띄었으나 솔리스트로 무대에 서보지 못했거나, 성악을 본업으로 삼지 않았던 전공자, 대학생 등이 지원했다.

도전자 A씨는 “성악과를 졸업했지만 솔리스트로 오페라 무대에 서보지 못했고, 오랫동안 꿈처럼 간직해 온 순간”이라며 “이번 무대에서 한 가곡을 홀로 독창한 건 20년 만이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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