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8·무소속)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농수축산물 녹색성장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기후변화 영향의 가장 취약분야인 농림피해예방 서비스에 대해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수축산분야 종합계획 수립, R&D 투자확대, 기후변화 적응 등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법 체계를 확립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관련 예산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1차 산업 고령화와 기후변화라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1차산업 종사자의 소득안전망을 확충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 기반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