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수압 저하와 적수 발생 등 다수의 민원이 발생해온 추자‧우도면을 대상으로 총 2억5000만원을 투자해 4월부터 6월까지 노후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노후관 총 연장 832m가 신설관로(150㎜)로 교체돼 주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추자‧우도면 상수도관(125㎜)은 30년이 넘어 수질‧수압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밖에도 제주시는 5억6000만원을 들여 한림읍 비양리와 일도2동 고마로 등을 대상으로 총 9개 사업을 추진해 총 연장 3.4㎞ 구간 노후관을 갈수기 이전에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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