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25일 열린 주총서 의결...주당 100원 현금배당 실시 결정
서현주 제주은행장이 재선임돼 지역밀착 경영 강화에 나선다.
제주은행은 25일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제6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된 서현주 행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 실시가 결정됐다. 또 이원호 전 신한신용정보 대표이사와 정순여 제주대 회계학과 교수가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상훈·변영철 사외이사와 박성현 기타 비상무 이사는 재선임됐다.
재선임된 서현주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하락 우려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지역밀착 경영 강화와 리스크 기반 경영 고도화 등의 전략과제를 기반으로 더욱 성장·발전하는 제주은행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 kimt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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