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나들이객 길 잃음 사고 ‘요주의’
봄철 나들이객 길 잃음 사고 ‘요주의’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0.03.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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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음 사고가 잇따르는 봄 나들이 철이 다가오면서 고사리 채취객과 둘레길 탐방객 등의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4~5월 길 잃음 사고는 총 162건이다.

이중 고사리 채취객 관련이 12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올레길·둘레길·오름 탐방객 관련은 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2일 오후 4시49분쯤에는 한라산 둘레길에서 등산객 A씨(75)와 B씨(38·여)가 길을 잃어 119에 신고해 구조를 요청, 4시간여 만인 오후 8시36분쯤 구조됐다.

서귀포소방서는 나들이 철 길 잃음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역 지리에 밝은 의용소방대와 마을주민 등을 대상으로 고사리 채취 안전길라잡이를 지정할 예정이다.

또 실종사고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지리조사와 최단출동로 조사를 진행하고 길 잃음 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 표지판 과 현수막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신속한 요구조자 구조를 위해 의용소방대와 마을주민, 경찰 등 관계기관·단체가 합동 수색에 참여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합동 공조체계도 구축된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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