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9·더불어민주당)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공동체 회복을 위해 갈등관리기본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 조례가 있지만 제2공항 공론화 과정에서 알 수 있듯이 제주도와 도의회 견해 차이가 있으면 추진 주체와 효력이 무의미한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며 “제주지역의 국책사업에 도민의 이익이 최대한 반영되고 국가가 갈등 해소를 위해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갈등관리기본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어 “제주해군기지, 제2공항 등으로 오랜 기간 갈등이 지속되면서 제주공동체가 붕괴되고 있다”며 “갈등관리기본법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르 하나로 모아 도민 결정권이 존중받는 건강한 제주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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