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직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역도연맹 초대 회장이 제9대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에 선출됐다
송 회장은 최근 대전 일원에서 치러진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 보궐선거에서 경선 결과 당선됐다.
송 신임 회장은 정견 발표에서 지속적인 신인선수 발굴을 위한 모델 제시를 위해 학생부 대회를 신설하고, 스탠딩부 국제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시·도지부의 탕평 인사를 통해 균형 있고 전문성 있는 연맹을 만들어가겠다고 제시했다.
송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항상 시도지부와 소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역도연맹의 위상재건을 위해 힘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회장이 도장애인역도연맹 초대회장을 역임하는 등 그동안 선수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온 만큼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으로써의 행보가 주목된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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