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51·더불어민주당)는 지난 19일 제주시 일도2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제주시을 직능위원회 제주관광발전분과와 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를 만나 현장의 고충을 들으면 실제 언론으로 보도되는 것보다 더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며 "하루속히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에게 긴급재난수당을 지급해 살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의원은 이어 "정부가 1차 추경으로 11조7000원을 국회에서 통과시켰지만, 빠른 시일 안에 2차 추경을 편성해 어려움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을 더 촘촘하고, 면밀하게 챙겨야만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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