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길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63·민생당)는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총선 출마를 접기로 했다"며 사퇴의 뜻을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싶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해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싶었다"며 "하지만 지난 세 차례 여론조사에 나타난 도민 여러분의 의사를 존중해 총선 출마는 접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 한 점 송구하다"며 "저는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한 제주를 위해 미력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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