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김도준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58·)이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임명됐다.
해양경찰청은 오는 20일자 경무관·치안감·치안정감 등 지휘관급 인사 명단을 지난 16일 발표했다.
김도준 신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제주대 어로학과와 인하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간부후보 38기(경위)로 해경에 입문했다.
이후 김 청장은 해양경찰청 예산팀장과 재정담당관, 포항해경서장, 서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 제주해경청장 등을 역임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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