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6시24분쯤 제주시 애월읍 애월항 북쪽 4㎞ 해상에 애월선적 어선 S호(4.46t·승선원 1명)가 뒤집혀 있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를 현장에 급파해 오후 7시쯤 어선 주변 해상에 떠 있던 선장 A씨(60)를 구조했다.
A씨는 애월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119구급차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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