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여고 시청각실-도서관 증축에 특교 12억원 확보”
오영훈 “제주여고 시청각실-도서관 증축에 특교 12억원 확보”
  • 변경혜 기자
  • 승인 2020.03.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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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 옥외 화장실 등 매우 열악…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시설 개선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은 2020년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세로 12억원을 확보, 제주여자고등학교 시청각실 및 도서관 증축에 쓰여진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제주여고 도서관은 매우 낡아 학생들이 옥외 화장실 등을 이용해야 하는 등  부대시설이 열악한데다 학생들의 안전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 교육환경 개선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로 제주여고는 교내 전체 지상 3층의 시청각실, 도서관, 화장실 증개축 및 현대화, 엘리베이터 설치,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맞춤형 자율학습 등을 위한 현대식 공간이 만들어진다.

오 의원은 ”교육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단순히 시설을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 아이들 스스로가 안전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으로 ‘공간’ 그 이상“이라며 “국가가 교육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최소한’”이라고 말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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