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주택 전·월세 거래 활발
제주지역 주택 전·월세 거래 활발
  • 문유미 기자
  • 승인 2020.02.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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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주택 전·월세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1월 주택 매매거래량’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의 전·월세 거래량은 1404건으로 전년 동월(1306건)에 비해 7.5% 증가했다. 이는 최근 5년간 1월 평균 거래량과 비교하면 31.5%나 급증한 수치다.

도내 부동산 경기 하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과 주택가격 하락 기대심리 등으로 매매거래가 위축되면서 상대적으로 전·월세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도내 주택 매매거래량은 888건으로 전년 동월(792건)에 비해서는 12.1% 증가했으나 전월(1003건)보다는 11.5% 감소했다.

이는 최근 5년간 평균 매매거래량과 비교하면 23.0% 줄어든 수치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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